라움, 금난새 예술감독 지휘의 자선콘서트 17일 성황리에 열려

2014.09.18

 

라움아트센터에서 ‘기부 활성화’를 위한 금난새의 ‘체리티 콘서트’ 사회공헌 선봬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복합문화공간 라움의 자선콘서트 ‘charity concert’가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라움의 이번 공연은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와 장나연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로 오후 7시 열렸다. 공연 후 제공되는 국내 최정상급 셰프인 라움의 임창욱 셰프가 준비한 스페셜 정찬도 일품이었다. 3부 푸르른 잔디에서 매혹적인 선율을 벗삼아 기부의 마음을 함께 나눈 사람들과의 칵테일과 멋스러운 핑거푸드, 3중주 연주가 돋보이는 라움만의 장소에서 애프터 파티도 준비됐다.

 

후원 기업들의 물품협찬은 하이트의 주류협찬, 호텔협회 사무총장 김치환의 ‘BONA원두커피’, 코리아나 화장품의 ‘라비다’, 길진의 ‘와인, 심비디움의 ‘예복’, 유유제약의 ‘장안의 화제’, 혜미뷰티아카데미의 ‘코스메틱’, 산이네의 ‘캔들’이 가든에서 금난새 예술감독의 연주와 함께 아름답게 판매돼 수익금이 40만원 이상 준비됐다.

개인후원과 기업후원으로 구분되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기부금 전달식때 1000만원이 전달 됐다.

 

라움의 박혜신 팀장은 “어렵지 않게 자라왔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가진 돈에 반은 기부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가르침으로 기부에 대한 생각을 항상 갖고 있다”며 “보이지 않은 곳에서도 솔선수범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라움아트센터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실한 마음을 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이들에게 남다른 애정이 있던 그녀는 라움 공연기획을 통한 2013년부터 문화객석 기부 및 자선공연을 통한 수익금 전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초등학교 전부터 본인의 재산에 반을 기부하라는 부모의 가르침이 있었고, 고등학교 때에는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을 도왔으며, 성인이 된 대학생 때에도 활동이 불편한 장애 아동의 식사를 도와주고 청소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