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 ‘2015 라움, 나눔 체리티 콘서트 & 바자’ 성료

2015.09.08

소셜베뉴 라움 아트센터가는 지난 9월 7일 서울 역삼동 라움 아트센터 2층 그라스 가든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즐기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하는 ‘2015 라움, 나눔 체리티 콘서트&바자’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무르익는 시대상을 반영해 라움 역시 통일의 염원을 담아 마련한 행사로, 이날 나눔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의 통일나눔 펀드로 기부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소셜베뉴 라움 아트센터의 VIP 고객 및 방송인 현영, 미스코리아 이혜원, 아나운서 이하정, 개그맨, 정성호,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등 유명 연예인과 미디어 관계자를 비롯한 10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도심 속 500여평 규모의 정원인 그라스 가든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 ‘한스스타일’, 플라워&파티 디자인샵 ‘르자당플라워’, 영국 유아용품 브랜드 ‘브라더맥스’, 핸드메이드 도예 브랜드 ‘이악크래프트’, 스튜디오 ‘레이블’과 영상 제작 전문 업체 ‘청’을 비롯한 30여개 업체가 참가해 의류, 스킨케어, 육아,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실속 있는 가격에 제공했다.

 

또 2시부터 3시까지 도심 속 그라스 가든에서 진행된 체리티 콘서트에서는 국내 최고의 실력파로 구성된 라움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성악팀이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크라이슬러의 ‘아름다운 로즈마린’, 피아졸라의 ‘베르탱고’, 오페라 유령의 대표곡 ‘Think of Me’ 등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공연 막바지에는 행사 취지에 걸맞게 ‘불어라 통일의 바람아’라는 곡으로 감동을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라움의 박혜신 경영기획팀장이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 운영위원장 김형석 목사에게 바자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증정식을 가졌다. 이 기부금은 교류협력, 남북동질성 회복 등 활동을 하는 단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라움 아트센터 박혜신 경영기획팀장은 “라움과 함께 하는 값진 나눔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라움은 나눔과 문화적 향유를 선도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이웃을 위한 착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값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