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 채리티 콘서트 ‘라움, 나눔’ 성료

2018.11.16

 

주사랑공동체가 운영하는 베이비박스 후원을 위한 자선음악회 성료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이 지난 13일 주사랑공동체가 운영하는 베이비박스를 후원하기 위한 자선음악회 <라움 체리티 콘서트 vol. 9 라움, 나눔>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베이비박스는 부모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버려지는 아기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주사랑공동체가 설치했으며, 실질적인 정부 지원 없이 봉사와 후원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이에 라움은 베이비박스를 위한 자선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후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날은 웰컴 리셉션과 후원 물품 판매, 공연, 애프터 파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공연에 앞서 공연 수익금 전액을 베이비박스에 기부하는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되어, 관객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를 지휘자 금난새가 새롭게 구성하여 ‘카니발 오브 뮤직’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였으며, 재치 있는 해설과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가 더해져 관객에게 따뜻한 무대를 선물했다.

 

소셜베뉴 라움은 지난 2013년부터 ‘문화와 예술을 통한 기부와 나눔 활성화’를 목표로 채리티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단순한 기부나 후원이 아닌 공연, 바자회 등 문화를 즐기고 이를 통해 나눔의 진정한 기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